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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 Lab 9기 학부연구원 킥오프 미팅이 9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아트앤디자인밸리 110호 산학협력공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9기 학부연구원에는 총 29명이 지원하였으며, 선발된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실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미팅은 연구실의 비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HIDE Lab이 추구하는 연구 철학과 지향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구실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공학의 논리성을 융합하여 새로운 사용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부연구원들의 역할과 기대되는 성과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이날 미팅에서는 특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어떻게 협업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에 대해 강조하였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고, 공학 분야에서는 구조적 안정성과 구현 능력이 요구되며, 이러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문제 정의, 아이디어 시각화, 프로토타이핑, 사용자 평가로 이어지는 전 과정이 완성된다는 점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러한 협업의 결과는 단순한 학문적 성과를 넘어 논문, 공모전, 특허, 전시 등 다양한 아웃풋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실제 사례를 예시로 들어 학부연구원들이 미래 활동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 산학과제와 정부과제의 차이와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습니다. 정부과제는 논문, 학회 발표, 정책보고서 등 학술적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학과제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UX 연구, 프로토타입 제작, 실험 검증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학부연구원들은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감각까지 익힐 수 있음을 안내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졸업 이후 진로 선택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킥오프에서는 학부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할 트라이얼 과제가 소개되었습니다. 과제는 팀워크 형성과 연구 주제 이해를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각 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론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과제 개요와 일정이 사전 안내되었으며, 연구원들이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제공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별 자기소개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배경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 간의 친밀감이 형성되었고, 앞으로 함께할 연구 활동의 협력적 기반이 다져졌습니다. 현장에서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각 팀은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킥오프 미팅은 단순한 소개 자리를 넘어, 연구실의 비전과 과제 수행 방식을 이해하고 연구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북돋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부연구원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연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산학 및 정부과제의 구조를 이해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경험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프로젝트와 경험을 통해 학문적 성취와 실무적 성과를 고루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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