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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d by 심민지, 이재룡 학부연구원
[학회 후기]
6개월간, HIDE LAB에서 석박사 연구원들과 학부연구원들의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HCI 학술대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간 프로시딩 구두발표 논문 / Creative Award 논문을 위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목업 및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 등을 준비하며 시행착오와 부담감이 있었지만 그 또한 정말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학부연구원 초반부터 기존 연구실에서 진행하고 계시던 실험을 위한 로봇을 설계 및 디자인 Follow-Up 하며 그 실험용 로봇이 어떠한 최소한의 단일요인으로 다양한 감정표현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판단하였습니다.그 후 석박사 연구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프로시딩 구두발표를 위한 논문을 작성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작성하는 논문이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석박사님분들 덕분에 투고, 학회 구두발표, CA 전시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던 것 같습니다.
[발표 후기]
발표자 : 심민지
저자 : 심민지, 이재룡, 황석영, 박효상
저희의 가장 큰 목표인 단일요인만으로 로봇이 표현하는 기본 감정표현을 사용자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줄 수 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Q1. 표정 디스플레이에 입이나 코가 아닌 눈만 사용된 이유가 있나요?A1. 눈 외에 입 표현이 추가되면, 감정표현에 있어서 눈과 입을 분리하여 다른 요인으로 봐야하므로, 대부분의 소셜로봇이 갖고 있는 눈 요인만 포함하여 실험을 진행해도 되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Q2. 배경은 고령화나 다양한 연령대에 타겟이었던것 같은데 실험은 남/여 대학생들만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A2. 돌봄 필요성 증가와 소셜 로봇이 수요 증가는 고령화와 더불어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의 연구 목적은 소셜 로봇의 대중화이므로, 굳이 고령층에 국한하여 실험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Q3. 실험 방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A3. TV 화면에 로봇 모델링을 띄워놓은 후 진행하였습니다. 로봇의 각 단일요인만 움직여가며 어떤 모션이 어떤 감정을 표현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는지, 어떤 순서로 효과적으로 판단되었는지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CA 후기]
팀원: 이재룡, 정인희, 이동운, 심민지, 차재훈, 최성수, 박효상
H1 로봇의 단일 요인을 크게 디스플레이, 림라이트, 목 움직임, 팔움직임으로 나눠 연구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구동부 모션 설계를 위해 다이나믹셀 서보 모터 6개와 U2D2를 사용하여 제어 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을 하였고, 외형은 부드러운 형상과 온화하고 내추럴한 컬러를 사용하여 실험을 위한 중립성을 높이는데 집중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디자인의 당위성과 체계적인 설계로 이루어진 목업으로 Creative Award 전시와 시연을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방문객께서 많은 관심과 질문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대표적인 질문으로
Q1. 사람하고 인터렉션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나요?
A1. 실험용 로봇이기에 구체적인 사람간의 인터렉션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Q2. 감정표현 평가가 되었는지? 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답했는지 궁금해요.
A2. 모션으로 감정 표현 평가를 진행하였고 기쁨, 슬픔, 놀라움,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추후에 목업으로 추가 실험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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